이병규(7) '더 캐치'-진루타로 끝내기 승리 도우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이병규(7)가 공수에서 결정적인 활약으로 두산과 어린이날 맞대결 승리를 이끌었다.
LG 트윈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8-7로 이겼다. 7-7로 맞선 연장 10회 1사 3루에서 루이스 히메네스가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4번 타자 이병규는 무사 2루에서 2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쳤다. 끝내기 주인공이 되지는 못했지만 두산을 압박하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병규는 수비에서 더 빛이 났다.
6회 박용택의 3점 홈런이 터질 때만 해도 LG가 승세를 굳히는 듯했다. 수비 강화를 위해 중견수로 안익훈을 투입하며 안정을 택했다. 7-3으로 앞선 LG는 그러나 7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신승현-윤지웅-이동현은 7회에만 안타 4개와 볼넷 1개, 희생플라이 1개를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유격수 오지환의 수비 실책까지 겹쳤다.
7-7 동점에서 맞이한 8회, 이번에는 이동현이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동현이 1사 3루에서 민병헌을 삼진 처리한 가운데 타석에는 4일 5안타 2홈런을 몰아친 4번 타자 김재환이 들어섰다. 1볼에서 김재환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았고, 타구는 왼쪽 담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 공을 좌익수 이병규(7)가 점프 캐치로 막았다.
이 수비 하나로 LG는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연장 10회말, 채은성의 2루타로 무사 2루 끝내기 기회가 이병규에게 왔다. 앞서 5회와 7회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병규는 여기서 진루타를 쳐 1사 3루를 만들었다.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3루수 땅볼에 3루 주자 채은성이 홈 대시로 득점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홈 충돌 규정에 따라 양의지가 주자의 경로를 발로 막았다는 결론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