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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어린이날 맞대결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

작성일: 2016.05.05 18: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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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루이스 히메네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두산과 어린이날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에서 클린업트리오가 결승점을 합작했다. 홈 충돌 규정으로 경기 승패가 갈리는 진귀한 장면이 나왔다. 

LG 트윈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8-7로 이겼다. 루이스 히메네스가 연장 10회말 1사 3루 기회를 살렸다. 

3번 타자 채은성부터 공격을 시작했다. 채은성은 정재훈을 상대로 왼쪽 파울라인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쳤다. 무사 2루, LG가 연장 첫 공격에서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4번 타자 이병규는 2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쳤다. 

1사 3루에서 루이스 히메네스가 이현승과 8구 승부를 벌였다. 8구째 당겨친 공은 3루수를 향했고, 3루수 허경민이 홈으로 송구했다. 타이밍은 아웃이었으나 주심의 판정은 세이프였다. 두산은 곧바로 합의 판정을 요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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