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높은' 이승우, UEL PO 진출 스코틀랜드 하츠 영입 제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코리안 메시' 이승우(24, 수원FC)에 대한 유럽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지역 신문 에든버러 뉴스는 1일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이 이승우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라마시아 출신 이승우는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 트라위던(벨기에), 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 등을 거쳤다. 하지만, 주전 경쟁을 견뎌내도 출전 기회를 쉽게 얻지 못했다.
무엇보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성인팀의 이적 규정 위반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실전 감각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었다. 그나마 베로나 시절인 2018-19 시즌 27경기 1골 2도움을 해낸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물론 태극마크를 달면 달라졌던 이승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골로 기여했다. 팬들을 몰고 다니는 피리부는 사나이다. 스타성이 충분해 올해 수원FC를 통해 K리그의 문을 두드리자 많은 팬이 환영했다.
반대로 유럽과 인연이 끊긴 것 아니냐는 힐난도 있었다. 이승우 측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경기 출전에만 집중했고 올해 K리그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부문 공동 4위다. 골을 넣은 뒤 현란하게 춤추는 세리머니에 시선이 집중됐다.
자연스럽게 이승우에 대한 관심이 커진 모양이다. 매체는 '이승우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팀의 관심도 받고 있다. 하트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승우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874년 창단한 하츠는 4번의 리그 우승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양대 명문 셀틱, 레인저스와 비교해 전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에 올라 있다. 본선 진출 가능성은 충분히 살아 있는 하츠다.
당장 이승우가 수원FC를 떠나 하츠행을 택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유럽 이적 시장은 열려 있지만, 순위 다툼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수원FC가 이승우를 보내주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K리그 이적 시장이 닫힌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수원FC 고위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하츠를 비롯해 유럽 구단의 제안이 온 것은 없다. 이승우는 즉시 전력감이기에 당장 보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분명한 것은 유럽 구단들의 이승우에 대한 관심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구단도 이 부분은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지난달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이승우가 유럽과 중동 여러 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유럽 2팀, 중동, 일본 팀이 이승우 측에 이적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 측 관계자는 "하츠가 이승우에 대해 잘 알고 있더라. 일단 지금은 이런 관심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