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기존 ‘GB LASER1’ 대회용 거리측정기 제품의 뒤를 이어 최신 레이저거리측정기 기술을 탑재한 대회용 골프 거리측정기 신제품 ‘골프버디 GB LASER TOUR’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GB LASER TOUR는 투어용 거리측정기로 슬로프 기능을 과감하게 제외한 GB LASER1의 업그레이드 상위 버전이다. 실제로 투어에서 사용하려면 고도 변화나 거리정보 분석이 없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다. 경사⋅고도가 측정되는 기기의 경우 스위치로 만들어 온오프(on/off)를 한다고 해도 시합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해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는 거리측정기를 필요로 한다.

GB LASER TOUR는 기존 골프존데카의 ZST 기술(Zero Second Technology)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ZST+ 기술을 선보이며 목표지점까지의 초고속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 2미터 퍼트 거리 측정 기술, 자석내장 퀵 그랩, 간편 핀 파인더 모드 등의 기술을 탑재해 투어용 거리측정기에 최적화된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제품 사용 시 실제로 필드에서 0.15초 만에 신속하게 거리를 측정해주는 거리측정기의 기술 효능감을 느껴볼 수 있다. 표준모드에서 모드 변경 없이 측정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핀 파인더 모드로 활성화되며 목표지점과 핀 주변 장애물들이 있어도 방해받지 않고 정확하게 핀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으며, 상황별로 모드 변경 버튼을 눌러서 스위치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최소 2미터 퍼트 거리 측정 기술로 페어웨이에서와 같이 그린에서도 깃발을 보고 거리를 재면 홀컵까지의 거리가 간편히 계산된다.

사용 또한 간편하다. 거리측정기 퀵 그랩 부분에 강력한 자석이 내장돼 있어 카트나 클럽 등 철재 부분에 탈부착해 필요할 때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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