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포골드' 포스터. 제공| SBS
▲ '싱포골드' 포스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새로운 오디션이 베일을 벗었다.

SBS는 새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는 4일 MC 라인업으로 박진영, 김형석, 한가인, 리아킴, 이무진을 공개하고 포스터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싱포골드'는 박진영이 SBS와 또 한 번 손잡고 선보이는 오디션으로,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을 표방한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쇼 콰이어' 장르를 다룰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진영과 함께 가요계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김형석이 합류했다. 김형석은 박진영과 함께 음악적 조언과 심사를 맡는다. 특히 김형석은 박진영이 데뷔하기 전부터 절친했던 스승과 제자 사이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서 동반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세계적인 K팝 안무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리아킴도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수 2550만 명을 보유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장인 그는 합창만큼이나 중요한 퍼포먼스에 대한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가인과 이무진은 '매니지먼트 담당'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심사위원과 같은 자리에서, 때로는 심사위원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서 참가팀들을 살피고 진심 어린 공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싱포골드' 우승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합창단으로 국제 합창 대회에 도전한다.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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