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디스커버리코리아·AXN ‘풀어파일러’
▲ 제공|디스커버리코리아·AXN ‘풀어파일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 김민아가 추리 대결을 벌인다. 

4일 방송하는 디스커버리코리아·AXN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 6화 게스트로 출연하는 박은지와 기상캐스터 후배 김민아가 환상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박은지는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후배”라며 김민아를 언급하고, 김민아 역시 “(선배님의) 계보를 제가 잇고 있다”며 훈훈한 기상캐스터 선후배 봇브을 보인다.

하지만, 선배로서 다정한 모습도 잠시. 박은지는 “추리 소설 마니아로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읽고 자란 세대”라며 승부욕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추리 덕후로 알려진 두 선후배 간의 불꽃 튀는 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꼽히며, 부진한 성적으로 김민아에게 ‘하차 권유’를 받은 이진호의 반전 실력도 드러난다. 

6화에서 풀어파일러들은 첫 문제로 미국에서 발생한 이중 살인 사건을 추리한다. 특히 DNA 채취를 통한 범죄 수사 기법에 대해 권일용 교수는 “국내에서는 DNA로 성씨도 추론할 수 있다”며, 피부색, 머리카락 색깔 등 DNA로 찾아낼 수 있는 특징들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민아는 “죄짓고 못살겠다”고 혀를 내두른다.

또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한 남성의 사례에 출연진들은 경악한다. 상상을 뛰어넘는 그의 범행 동기에 박은지는 “이건 병이다”고 말하고, 김민아는 “사회랑 격리시켜야 한다. 결혼 생활은 어떻게 지속했냐”며 분노했다는 후문. 해당 남성 역시 범행 흉기에 묻은 DNA로 검거되면서 그 진실이 '풀어파일러'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인 풀어파일러가 받게 되는 벌칙 ‘진실의 방’에 입성한 ‘꼴찌 풀어파일러’는 “대시했던 연예인이 5명 이상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필콘미디어 AXN의 ‘풀어파일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본방송 이후 seezn(시즌)에서도 서비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