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 온' 출연자 포스터. 제공|대한가수협회
▲ '라이브 온' 출연자 포스터. 제공|대한가수협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소규모 대중음악공연장 및 대중가수 지원 프로젝트 '라이브 온'(LIVE ON)이 기성가요(트로트+7080 가요)장르에서 국내 최대 규모 라인업으로 주목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 대한가수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함께 제작하는 '라이브 온'은 8월 상반기 라인업에 레전드를 비롯, 재야의 고수 및 유망 신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한가수협회는 “8월 1일 MC 혜진이의 진행으로 장효 소유담 박진광 임수정 이치현, 2일 손헌수(MC) 권도훈 김유하 홍잠언 김수빈 안기백, 3일 양지원(MC) 이동준 정혜린 신성 문연주 유현상, 4일 주찬 한상아 황윤성 김나희 조명섭이 출연했으며, 5일 홍주 홍철 설하윤 이상호+이상민 지원이, 8일 MC 강혜연 나미애 성용하 강예슬 동후 서지오, 9일 손헌수(MC) 리화 태곤 주미 박주희 태진아, 10일 나건필(MC) 우종민밴드 박정운 소리새(황영익) 강소리 자전거탄풍경, 11일 혜진이(MC) 서지원 김광진 김소유 서주경 김흥국, 12일 양지원 류계영 김용만 혜진이 소명 이은하 등 총 59팀의 가수들이 라인업을 구성한다”고 전했다.

'라이브 온'은 오는 11월까지 대장정을 이어가며 기성가요 부문에서만 세대를 초월한 총 550명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라이브 온'은 국내 최대 스펙트럼의 라인업으로 다운타운의 그 어떤 음악페스티벌이나 공연과도 차별화된다. 톱가수는 물론, 전설의 인기가수들과 재야의 고수, 유망 신인들까지 문호를 개방, 대중들과의 접점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공연이 거듭되면서 장기간 코로나로 침체 된 가요계와 공연산업 저변에 생동감이 일고 있다”면서“아리랑TV에서 송출되는 100여개국 미디어를 통해 글로벌 음악시장에 K가요와 신한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콘서트 실황은 아리랑 TV 유튜브 채널 ‘라이브 온’을 통해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4시부터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실시간 생중계된다.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으로 별도 제작, 편성된다.

한편 인디뮤지션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에서, 케이팝은 한국매니지먼트협회에서 각각 주관하여 진행중이다.

기성가요부문(트로트+7080가요 등) 라인업 등 세부적인 내용은 대한가수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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