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넉살. 제공| tvN
▲ 넉살.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래퍼 넉살(이준영, 35)이 결혼한다.

소속사 VMC에 따르면 넉살은 9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2년째 교제 중인 6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앞서 넉살은 열애설을 인정하고 교제를 공개한 바 있다.

넉살은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넉살은 열애 인정 후인 지난달 23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넉살은 "몇 년 전에는 인터뷰에 '연애를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기사화가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성실한 회사원과 열애설이 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야, 잘 보고 있지? 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어. 돈 벌고 있고 우리 성실히 잘 만나자"라고 연인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넉살은 2009년 퓨처헤븐 정규 앨범 '시네 콰 논 볼륨.1'으로 데뷔했다. 2014년 딥플로우가 이끄는 VMC에 합류했고, 2017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고등래퍼2', '고등래퍼3', '쇼미더머니 777'을 통해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진행 능력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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