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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연타석 홈런…앤드류 맥커친, 한국어로 "놀랍다!!!"

작성일: 2016.05.07 16:5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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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맥커친은 피츠버그를 대표하는 타자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피츠버그 '해적 선장' 앤드류 맥커친은 팀 동료 강정호가 펼친 드라마 같은 복귀전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맥커친은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 출전해 연타석 홈런으로 4-2 승리를 이끈 강정호의 활약에 크게 기뻐했다.

맥커친은 지난해 9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 이후 1군 복귀전을 치른 강정호가 6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뽑았을 때 동료들과 함께 힘껏 축하했다.

▲ 앤드류 맥커친이 SNS에서 강정호의 성공적인 복귀를 놀라워했다. ⓒ맥커친 트위터
또 맥커친은 경기가 끝나고 SNS에 강정호가 담장을 넘기고 홈 플레이트를 밟는 사진과 함께 한글로 "놀라운!!!"이라고 썼다.

한국말이 능숙하지 않은 맥커친이기 때문에 'amazing' 또는 'surprising'이라는 단어를 적고 영한 번역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맥커친은 지난해 9월 강정호가 부상으로 쓰러졌을 때 SNS에 "우리의 동료인 강정호를 기도해 달라. 친구(Chingu)야 어서 나아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적이 있다.

맥커친은 피츠버그 리더이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혔으며 2013년에는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는 7일 현재 28경기에서 6홈런 타율 0.230 출루율 0.336 장타율 0.44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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