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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주현, KIA전 6이닝 3실점…시즌 3승 무산

작성일: 2016.05.07 19:0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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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박주현 ⓒ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신예' 오른손 투수 박주현이 시즌 3승에 도전했으나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투구를 마쳤다.

박주현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는 달성했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회초까지는 큰 위기 없이 잘 던졌다. 그러나 팀이 1-0으로 앞선 3회 들어 흔들렸다. 첫 타자 이성우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다음 타석에 들어선 강한울의 보내기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김주찬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안았다. 이후 오준혁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폭투 이후 1사 3루에서 브렛 필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실점 했다.

4회에는 삼자범퇴로 잘 막았다. 5회 들어 1사 후 김주찬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3실점째를 안았다. 그러나 6회 나지완, 이범호, 서동욱으로 이어지는 KIA의 중심 타선을 우익수 뜬공, 좌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6회까지 87개의 공을 던졌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효과적인 투구 수 관리를 했으나 팀이 3-3으로 맞선 7회 김택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3경기 연속 승리를 노렸지만, 시즌 3승은 다음으로 미뤘다.

박주현은 앞선 5번의 등판에서 2승,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LG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리를 거뒀고 지난 1일 SK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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