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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임병욱, 스피드-파워 좋은 선수다"

작성일: 2016.05.07 17: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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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팀의 '센터 라인'이 강해진 요인 가운데 하나로 중견수들의 활약을 꼽았다.

염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센터 라인이 강해졌다. 박동원이 도루도 잘 막고 있으며, 유격수 김하성과 2루수 서건창이 있다. 큰 구장에서는 중견수가 빨라야 하는 데 임병욱과 유재신이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염 감독은 "임병욱은 훈련도 많이 했고, 다리도 길면서 스피드가 좋다. 타구를 쫓아가는 주력은 가장 빠를 것이다. 유재신보다 빠르다. 감만 잡으면 도루도 한 시즌에 60~70개 정도 가능할 것이다"며 높이 평가했다.

염 감독은 "펀치력도 지녔다. 한 시즌에 홈런 20개 이상 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장점이 많은 선수다. 계속 좋아질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유재신과 함께 번갈아 가며 중견수로 뛰고 있는 임병욱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217(60타수 13안타) 5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KIA전에서 4번 타자로 나서는 박동원에 대해서는 "1~2년 정도 더 경험을 쌓아야 하지만 4번 타자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 박동원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255 5홈런 2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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