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아닌 게 다행”…맨유 ‘900억’ 수비수, 데뷔전 ‘평점 5’ 굴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첫 공식 경기에서 나온 혹평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개막전에서 1-2로 졌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홈 팬들 앞 첫 공식 경기에서 체면을 구겼다. 파스칼 그로스(31)에 전반전 멀티골을 내줬고, 후반전 상대 자책골로 득점한 것이 전부였다.
와중에 신입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는 혹평을 받았다. 전 소속팀 아약스에 따르면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6,737만 유로(약 900억 원)에 달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책임진 마르티네스에 평점 5를 부여했다.
실제로 마르티네스는 첫 경기에서 부진했다. 상대 공격수 대니 웰벡(31)과 경합 상황에서 고전했다. 몸싸움에서 밀리기 일쑤였고, 뒷공간 침투 마저 쉽사리 제어하지 못했다.
심지어 페널티킥까지 내줄 뻔했다. 후반 9분 마르티네스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웰백의 돌파를 저지하다 등을 강하게 치고 말았다. ‘스카이스포츠’의 샬롯 마쉬 기자는 “마르티네스의 행동은 파울이었다. 페널티킥을 내주지 않은 것이 행운이었다”라고 분석했다.
경기력에도 강한 비판을 남겼다. 맨유는 이날 내려앉은 브라이튼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마쉬는 “맨유의 지난 시즌 문제들은 마법처럼 사라지지 않았다”라며 “더 많은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프레드(29)와 지오구 달로(23)의 실책도 치명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중원 자원에도 의구심을 표했다.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로이 킨(50)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스콧 맥토미니(25)와 프레드로는 부족하다. 맨유의 우승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니다. 매주 보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에게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현대 축구계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지 않는다. 맨유에 직면한 문제에 빠르게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