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조. 제공| 페이퍼메이커 퍼블리싱
▲ 텐조. 제공| 페이퍼메이커 퍼블리싱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프로듀서 텐조(최재성)가 설립한 페이퍼메이커 퍼블리싱이 글로벌퍼블리싱 기업 워너채플뮤직코리아와 'K팝 아티스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페이퍼메이커 퍼블리싱은 소속 K팝 창작자들의 폭넓은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워너채플뮤직은 워너뮤직 그룹에 속한 글로벌 뮤직 퍼블리싱 계열사로 전 세계 20개국 이상 국가에 지사를 두고 창작자를 지원하고 있다.

페이퍼메이커 퍼블리싱은 K팝 음원 제작, 창작자 발굴 및 창작 지원 사업, 저작권 관리 등 음악 분야 전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뮤직 퍼블리싱 회사로, 현재 텐조를 비롯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수의 작곡가, 작사들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워너원, 박지훈, 여자친구, 세븐틴, 케플러 등 국내외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기 가수들의 곡 작업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텐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능력 있는 국내 창작자와 아티스트들이 해외 창작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사 소속 창작자들이 영감을 주고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