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 제공ㅣ나무엑터스
▲ 박은빈. 제공ㅣ나무엑터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박은빈이 데뷔 이후 한결같이 꿈꾸던 첫 팬미팅을 연다.

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박은빈은 9월 초 서울 모처에서 팬미팅을 열고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해 어느덧 27년 차 '중견배우'가 됐지만, 팬들과 대면하는 팬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영우'로 '인생 연기', '인생 캐릭터'로 호평을 받으며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팬미팅은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6년 드라마 '청춘시대' 종영 직후에도 박은빈은 "팬미팅을 한 번도 못해봤다. 팬 분들을 꼭 직접 뵙고 싶다"며 팬미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약 7년이 지나고서야 이같은 바람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더불어 폭주하는 차기작, CF 등 다수의 러브콜과 더불어 드라마 4연타 흥행작을 거치며 박은빈의 팬덤 규모도 상당해졌다. 생애 첫 팬미팅에 나서는 박은빈을 만나기 위한 팬들의 예매 전쟁도 치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을 마무리 했지만 뜨거운 인기 탓에 여전히 숨가쁜 휴식기를 보내는 중인 박은빈은 유인식PD, 강기영 등 출연진들과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름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이후 드라마 종영 시기에 맞춰 인터뷰, 광고, 차기작 검토 등 '열일' 행보와 함께 팬미팅 준비까지 치열하게 소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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