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최악의 날'…'패대기 송구'에 무안타까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한화 이글스 중심 타자 김태균에게는 잊고 싶은 날이다.
한화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10-17로 졌다. 4연패에 빠졌고 시즌 성적은 8승 21패가 됐다.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김태균은 수비에서 황당한 실책을 저질렀다. 사실상 승패를 결정 짓는 '클러치 실책'이었다.
8-8로 맞선 5회 2사 1, 2루에서 kt 9번 타자 박기혁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쳤다. 2루에 있던 전민수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1루 주자 김종민은 3루로 달렸다. 커트맨 정근우가 우익수가 전달한 공을 잡는 순간 박기혁이 오버런하다가 걸렸다. 정근우는 김태균에게 공을 던져 박기혁을 몰았다.
그 사이 김종민이 3루를 돌아 홈으로 향했다. 김태균은 실점을 막기 위해 박기혁을 모는 대신 홈을 겨냥했다. 그런데 송구가 엉뚱하게도 땅을 때렸고 백스톱 쪽으로 데굴데굴 굴러갔다. 김종민이 홈을 밟았고 박기혁은 3루에 안착했다.
수비 실수로 이닝을 끝내지 못한 후폭풍은 컸다. 한화는 2사 3루에서 이대형에게 안타를 맞고 박기혁에게 홈을 내줬다. 2사 1, 2루에서 윤규진을 올려 추가 실점을 막으려 했지만 이진영과 앤디 마르테에게 차례로 적시타를 맞았다.
김태균은 공격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볼넷 1개로 출루하는 데 그쳤다. 타율은 종전 0.287에서 0.276로 떨어졌다.
5-8로 뒤지던 4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는 장시환의 2구를 건드려 2루 뜬공으로 허무하게 잡혔다. 5회 수비 실수 직후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병살타로 아웃됐다. 9-17로 끌려가던 8회 타점 기회에서마저 침묵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