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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주 종목 아닌 접영 100m에서도 1위…"기록 경신 위해 도전하겠다"

작성일: 2022.08.14 07:1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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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 ⓒ올댓스포츠
▲ 황선우 ⓒ올댓스포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9, 강원도청)가 주 종목이 아닌 자유형 50m에 이어 접영 100m에서도 우승했다.

황선우는 13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3초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53초32를 기록한 문승우(전주시청)는 그 뒤를 이었고 장인석(제주시청, 53초35)은 3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전날 남자 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도 한국 기록 보유자인 양재훈(강원도청)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자유형 200m와 100m에 주력하는 황선우에게 50m와 접영 100m는 주 종목이 아니다.

그러나 국내 대회에서 이 종목들을 석권하며 한층 향상된 기량을 보여줬다.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한국신기록(1분44초47)으로 은메달을 딴 황선우는 짧게 한숨을 돌린 뒤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사인회를 연 황선우 ⓒ올댓스포츠
▲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사인회를 연 황선우 ⓒ올댓스포츠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경기를 1등으로 마쳐서 후련하다. 베스트 기록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좀 더 연습에 집중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 후반에 스퍼트를 내어 1위라는 결과를 얻어 기쁘고 좋아하는 종목인 만큼 한국 기록 경신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사인회도 가졌다. 그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꿈나무 선수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 응원해준 것에 보답하기 위해 간단하게 나마 사인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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