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정직한 후보2' 런칭 포스터. 제공|NEW
▲ 영화 '정직한 후보2' 런칭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라미란 주연 코미디 '정직한 후보2'가 오는 9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17일 NEW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 '정직한 후보2'가 추석을 앞둔 다음달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론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건강한 웃음을 앞세워 흥행에 성공했던 '정직한 후보'의 후속이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 2종은 “거짓말 못하는 진실의 주둥이 컴백!”이라는 강렬한 문구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직한 후보'로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라미란의 당당하고 화려한 복귀를 축하하듯 휘날리는 뻥튀기와 속 시원한 포효가 담겼다. 한층 강력해진 그녀의 '진실의 주둥이'를 예고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정직한 후보'에서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으로 활약했던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의 모습이 담겼다. 위풍당당하게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라미란과 그와 함께 축하하며 서 있는 김무열, 윤경호까지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믿고 보는 코믹 케미스트리의 귀환을 알린다. 

'정직한 후보2'는 전편의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에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이 새로 합류해 더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한다. '정직한 후보2'의 합류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 극장가 대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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