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수원] 계속되는 '불안한 8회'…사령탑 "쫓기는 분위기, 우리가 만들었다"

작성일: 2022.08.17 17:41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키움 히어로즈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최근 우리 팀에 7~9회 많은 일이 벌어진다. 우리 스스로 쫓기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키움은 16일 kt전에서 4-5로 패했다. 이날도 불펜진의 난조가 도드라졌다. 팀이 4-3으로 앞선 8회 문성현이 1사 1루에서 황재균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4-4 동점이 됐다. 계속해서 9회에는 1사 1,3루에서 양현이 배정대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아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이어졌던 부진한 불펜 투수들에 키움은 어느덧 리그 3위(61승2무44패)로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홍 감독은 “최근 우리 팀에 7~9회 많은 일이 벌어진다. 그전에 말하자면, 득점할 기회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고 끊기다 보니 흐름을 빼앗겼다. 어제(16일)도 두 번의 1사 만루 기회에서 빅이닝을 만들지 못한 것이 우리 스스로 쫓기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 투수들이 전반기에는 잘해줬지만, 심적으로 쫓기면서 흐름을 빼앗긴 것 같다. (8회가 불안하다 보니) 김재웅은 대전(14일 한화전)에서 아웃카운트 4개를 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상황에 따라 5개가 될 수도 있지만, 최대한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고 깔끔하게 막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은 이용규(좌익수)-김혜서(2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휘집(유격수)-임지열(지명타자)-송성문(3루수)-김수환(1루수)-이지영(포수),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8승5패 132⅓이닝 평균자책점 2.31)로 선발 명단을 구성하며 kt전 설욕에 나선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