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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곽빈 좋은 흐름 이어갔다…정철원 공격적 투구 칭찬"

작성일: 2022.08.21 20:4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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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곽혜미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겨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동시에 LG의 5연승 도전도 막아섰다. 

선발 곽빈이 6⅓이닝 111구 2실점 역투로 승리를 챙겼고,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정철원은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8아웃' 세이브를 챙겼다. 

곽빈은 1회 선취점을 내준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2회부터 6회까지 5이닝 무실점으로 4-1 리드를 지켰다. 7회에는 1사 1, 2루에서 유강남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주고 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계속된 1사 1, 2루 위기는 곽빈의 2018년 입단 동기인 정철원이 막았다. 

정철원은 7회와 8회에 이어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마무리 홍건희가 경기 전 훈련하다 등에 담 증세가 있어 이날 경기에 등판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8회 1사 만루 위기를 겪었던 정철원은 9회를 한결 수월하게 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곽빈이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투구를 했다. 강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7회와 8회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를 잘 마무리한 정철원의 공격적인 투구도 칭찬해주고 싶다"며 두 투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0-1로 끌려가던 2회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6회에는 무사 2루에서 박세혁이 3점 차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날렸다. 김태형 감독은 "타자들도 기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필요한 점수를 뽑았다. (허)경민이와 (양)석환이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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