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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출신 포수' 3타점+1이닝 무실점…TB, '트라웃 홈런' LAA에 완승

작성일: 2022.08.24 11: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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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에서 잠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 NC에서 잠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지만이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가 4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NC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포수로 3타점을 올린 뒤 9회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11-1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3회 선두타자 호세 시리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에인절스 3루수 호세 로하스가 강습타구 처리에 실패한데다 공이 파울지역으로 굴러가면서 시리가 2루까지 뛸 수 있었다. 얀디 디아스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3루가 됐고, 이후 3연속 안타가 나왔다.

마누엘 마고가 전진수비를 뚫는 우중간 안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다. 랜디 아로사레나의 좌전안타 뒤 해롤드 라미레스가 적시타를 날려 점수 2-0이 됐다. 

6회 마이크 트라웃의 솔로 홈런이 나오며 2-1로 쫓기기 시작한 탬파베이, 이어진 공격에서 바로 2점 차를 회복했다. 아이삭 파레데스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7회에는 '전 NC' 베탄코트의 시즌 8호 솔로 홈런에 이어 디아스의 적시 2루타가 나와 5-1로 점수가 벌어졌다. 테일러 월스의 2타점 적시타, 타자일순 후 또 터진 베탄코트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탬파베이가 승세를 굳혔다. 

탬파베이는 8회에도 추가점을 내며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마고와 아로사레나가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출전한 9명 가운데 5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장단 14안타를 몰아쳤다. 

탬파베이 선발 코리 클루버는 6이닝을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챙겼다. '전 롯데' 브룩스 레일리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10점 차로 앞선 9회에는 베탄코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싱커 최고 구속이 시속 95마일(약 153㎞)까지 나왔다.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장염을 떨치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나와 안타 하나를 쳤다. 트라웃은 6회 홈런으로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이 홈런이 에인절스의 유일한 득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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