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기 기자] 배우 김동준과 장태민이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연우소극장에서 상연된 연극 '이카이노 바이크'(원제 탄뎀보더버드)에서 바이크를 타는 연기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 시작돼 오는 9월 4일까지 계속되는 연극 '이카이노 바이크'는 1952년, 일본 식민지가 끝나 고향 땅에선 서로 민족이 남북으로 갈라 전쟁을 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까이 있으나 결코 가까이 있지 않은 '조선적 재일교포의 삶과 그들 가슴에 세대를 거쳐 뿌리내린 국경의 의미를 다루는 작품.

경우 역에 송광일-유희제, 수창 역에 정원영-탁승빈, 수양 역에 백재아-유은주, 명기 역에 김동준-도예준, 미래 역에 오현서-김계림, 태진 역에 최경식-이정현, 쿠마타 역에 장태민-정명군, 노기자카 역에 김천-주태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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