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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요코하마 클래식 공동 2위…2주 연속 준우승

작성일: 2016.05.09 08:0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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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LPGA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 출전한 양희영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양희영(27, PNS)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준우승했다.

양희영은 9일(한국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659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3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 낸 양희영은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한 이라야 주타누간(태국)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다. 주타누간과의 타수 차는 겨우 1타였다.

양희영은 지난주 텍사스 쇼트아웃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일주일 만에 우승 기회가 다시 찾아 왔지만 1타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양희영은 3라운드에서 선두 주타누간에게 4타 뒤진 가운데 4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 홀에서 4타를 줄인 양희영은 주타누간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후반 13번 홀(파3)에서 주타누간은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랐다. 양희영은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주타누간을 추격했다. 그러나 이어진 17번 홀(파5)에서 양희영은 치명적인 보기를 했다.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주타누간은 1타 차로 선두를 유지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 세이브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주타누간은 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박희영(29, 하나금융그룹)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은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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