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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김소영-공희용, 적지서 한일전 승리…2년 연속 4강행

작성일: 2022.08.26 15:0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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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영(오른쪽)과 공희용 ⓒ대한배드민턴협회
▲ 김소영(오른쪽)과 공희용 ⓒ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킹콩조' 김소영(30, 인천국제공항)-공희용(26, 전북은행)이 한일전에서 완승하며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4위 김소영과 공희용은 26일 일본 도쿄 이스토라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22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세계 랭킹 5위)를 2-0(21-16 21-15)으로 제압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전날 열린 16강전에서 후배 정나은(21, 화순군청)-김혜정(24, 삼성생명) 조를 2-0(21-19 21-19)으로 이겼다.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이들은 일본 여자복식의 간판 팀인 마쓰야마-시다 조였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1년 전 도쿄 올림픽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접전 끝에 마쓰야마-시다 조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올림픽에서 김소영과 공희용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전영오픈 8강전에서는 마츠야마-시다 조가 김소영-공희용 조를 2-0으로 이겼다. 8강에서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난 김소영과 공희용은 완승하며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1세트에서 김소영과 공희용은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14-7로 앞서갔다. 세트 내내 상대를 압도한 김소영-공희용 조는 21-16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김소영-공희용 조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먼저 11점에 도착한 이들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19-13으로 리드하며 승기를 잡은 김소영-공희용은 2세트를 잡으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3위 이소희(28)-신승찬(29, 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세계랭킹 6위)에게 1-2(13-21 21-19 12-21)로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소희와 신승찬은 일본의 빠른 플레이에 잦은 실책을 범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복식 8강에 나선 최솔규(27, 요넥스)-서승재(25, 국군체육부대)는 말레이시아의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에게 0-2(18-21 16-21)로 완패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2(SPOTV2)와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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