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휘. 제공| 키이스트
▲ 이동휘. 제공| 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동휘가 '범죄도시' 4편의 빌런으로 출연한다.

2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동휘는 영화 '범죄도시4'의 빌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범죄도시' 윤계상, '범죄도시2' 손석구, '범죄도시3' 이준혁에 이어 4대 빌런으로 나선다. 김무열과 함께 빌런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에 이어 현재 '범죄도시4' 제작을 준비 중이다. 3편 촬영을 마치자마자 재정비 후 곧바로 4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촬영 예정이다. 

현재 '범죄도시' 시리즈는 이준혁을 메인 빌런으로 내세운 3편 촬영에 한창이다. 당시에도 2편 완성 후 개봉을 하기 전부터 3편 제작이 결정되어 있었지만, 이번엔 3편이 채 완성되기도 전에 연이어 4편 촬영에 나서는 것이다.

시리즈의 주연이자 제작자인 마동석은 '범죄도시'에 대해 "이미 8편까지 계획 중인 프랜차이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해놨고,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마석도 중심의 액션물은 유지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17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688만명을 동원하며 인기 범죄액션물로 사랑 받았다.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무려 1269만 관객을 모으며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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