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에 존재해야 하는 팀" 황의조 성남 해체 반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성남FC 출신 황의조(30, 올림피아코스)가 해체 위기에 놓인 친정팀을 위한 목소리에 동참했다.
황의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남FC는 K리그 역사와 언제나 함께한 팀"이라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 때도 항상 팬들과 함께 뛰는 팀이고 성남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지고 뛰는 팀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한순간도 잊어 본 적 없는 팀의 힘든 시기를 모두 함께 이겨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성남FC는 언제나 성남 그리고 K리그, 한국 축구에 존재해야 하는 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라고 적었다.
황의조의 글에 팬들은 '#STAY성남' 해시태그를 걸어 성남FC 해체 반대를 응원했다.
황의조는 성남 유스팀인 풍생고 출신으로 2013년 성남에 입단했다.
2013시즌부터 2016시즌까지 성남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뒤 2017년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황의조는 2015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소집됐는데, 이때 역시 성남 소속이었다.
황의조는 성남을 떠난 이후 풍생고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모교와 성남을 향한 애저을 보여 왔다.
지난 7월 휴가를 맞아 홈구장 탄천종합운동장을 깜짝 방문해 관중석에서 강원FC와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성남FC는 신상진 성남 시장이 축구단 매각 가능성을 밝히면서 해체설에 놓여 있다. 신 시장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특혜 의혹 및 매년 100억 원이 넘는 혈세 투입, 연고 구단으로서 기능 상실 등을 이유로 내세웠으며 매각을 추진하되 부진할 경우 전격 해단까지 검토하겠다고 강수를 뒀다.
또 성남FC는 리그 최하위로 강등 위기에 놓여 있는 가운데 김남일 감독까지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더욱 흔들리고 있다.
성남FC 팬들과 한국 축구 팬들은 경기장에 걸개를 걸고, SNS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성남FC 잔류를 위해 뭉쳐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