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대지마 심장아'. 제공| 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 '나대지마 심장아'. 제공| 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대지마 심장아’의 ‘몰표녀’ 정은우가 돌연 오열해 ‘프렌즈 빌리지’를 폭풍 전야로 만든다.

2일 방송되는 채널S·K-STAR 예능 프로그램 ‘나대지마 심장아’에서는 홍보람-박준혁-박현우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몰표녀’ 정은우가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으며 힘들어하는가 하면, 그동안 정은우에게 직진했던 박현우가 백주현과 급격히 가까워진 모습으로 4MC를 충격에 빠뜨린다. 

‘프렌즈 빌리지’ 투숙 7일 차인 이날 저녁, 정은우는 고민 끝에 박현우의 숙소를 찾는다. 이어 둘만의 대화에 들어간 정은우는 “솔직히 오빠에게 서운하다”면서 자신에게 마음이 떠난 듯한 박현우에게 속상함을 토로한다. 

급기야 정은우는 “지금 너무 스트레스 받고, 많이 힘들다”며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그동안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정은우이기에 딘딘-조현영-곽윤기-풍자 등 4MC는 당황스러워하는 한편, “20대 초반과 30대 연애의 차이인 것 같다”며 대화가 어긋나는 두 사람의 현 상황에 안타까워 한다.

더욱이 박현우는 정은우와 대화를 끝낸 뒤, 백주현과 약속이 있다면서 자리를 떠 정은우를 더 답답하게 만든다. 정은우와 있을 때와 달리, 박현우는 백주현 앞에서 편안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이를 본 4MC는 “게임 끝났다”는 한 마디로 복잡한 상황을 정리한다. 조현영 역시 “둘이 잘 됐음 좋겠어, 아니 안 됐음 좋겠어. 모르겠어!”라며 머리를 쥐어뜯어 모두를 웃게 만든다. 

잠시 후, ‘프렌즈 빌리지’ 투숙객 11인은 7일 차 ‘마음 메시지’를 보내게 되고, 그 결과가 본인에게 전달된다. 그중 한 투숙객의 문자 내용을 캐치한 딘딘은 “난 저런 문자 내용이 너무 싫다. 애초에 잘 하든가, 지금 자기 입지가 위험하니 쿨한 척 하는 것 아니냐”며 급 분노한다. 

예상치 못한 ‘마음 메시지’ 결과에 풍자는 “뭐야, 또 바뀐다고?”라며 혼란스러워해 ‘프렌즈 빌리지’ 7일 차 로맨스에 궁금증을 쏠리게 한다.

‘나대지마 심장아’ 8회는 9월 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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