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출처| KBS
▲ KBS2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스포츠 스타들의 억소리 나는 건물 재테크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피와 땀으로 빌딩왕에 등극한 스포츠 스타가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9위는 10월의 신부가 된다는 핑크빛 소식과 함께 오랜만에 대중을 찾아왔던 '피겨 여왕' 김연아가 차지했다. 선수 시절 상금과 공식 스폰서 계약으로 번 금액이 매년 100억 원대. 빙판을 넘어 광고계까지 접수한 그녀는 편당 10억 원이 넘는 광고료를 받으며, 무려 100편이 넘는 광고를 찍었다. 

그런 김연아가 2011년 22억 원에 매입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주택은 현재 시세가 약 35억 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인천 신도시에 위치한 상가 세 채를 30억원에 매입했다. 

8위는 손흥민이 차지했다. 2016년 약 22억 원에 매입한 압구정 소재 아파트는 현재 55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서 2017년 25억 원에 매입한 성수동 아파트는 현재 40억 원 이상으로 거래된다. 

그가 현재 거주 중인 영국 런던 고급 빌라도 주목 받고 있다. 런던의 대표적인 부촌에 자리한 손흥민의 주택은 월세만 6700만 원이라고. 또 손흥민은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 170억 원을 들여 '손흥민 체육 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7위는 야구선수 김현수. 그는 교대역 근처에 위치한 200억 원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6위는 박지성이다. 그는 현재 영국과 한국에 자가를 소유하고 있다. 누적 연봉 600억 원으로 알려진 박지성은 런던과 서울 그리고 제주도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

5위는 기성용이다. 그는 전남 순천시에 성용빌딩을 구매, 2020년에는 종로구에 위치한 빌딩을 200억 원대에 매입했다. 4위는 차범근과 차두리가 차지했다. 이들은 평창동, 합정동, 한남동, 이촌동 등 곳곳에 부동산이 있다고 알려졌다. 

3위는 야구선수 이승엽. 그는 2009년 290억 원을 들여 성수동 빌딩을 매입했다. 현재는 500억 원을 호가한다고 알려졌다. 2위는 박찬호다. 그가 소유한 신사동 건물은 500억 원에 육박, 임대료만 무려 10억 원에 달한다. 또 그는 고향 대전에 500평이 넘는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1위는 서장훈이었다. 소문난 연예계 빌딩부자인 그는 2000년 28억 원에 매입한 빌딩이 현재 45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150억 원대 동작구 빌딩, 140억 원대 마포구 빌딩을 소유하는 등 700억대 건물주로 전해졌다.

▲ KBS2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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