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스포츠 골든벨' 방송인 서장훈, 전현무. 제공| KBS
▲ KBS2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스포츠 골든벨' 방송인 서장훈, 전현무.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방송인 서장훈, 전현무가 '스포츠 골든벨'로 MC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일 KBS2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스포츠 골든벨'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인의 스포츠인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두뇌 대결 버라이어티다. 자타공인 스포테이너 서장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방송인 전현무가 MC로 낙점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믿고 보는 서장훈, 전현무와 함께 농구 대통령 허재·허웅 부자, 골프 여제 박세리, 월드 시리즈 우승 2회의 주인공 김병현, 마린보이 박태환과 UFC 코리아 파이터 1호 김동현 등 최고의 스포츠 군단이 출격한다.

서장훈은 선수 시절 팀 감독을 역임했던 허재와 '스포츠 골든벨'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 최초 동반 출연을 해 관심이 집중된다. 과거 스승과 제자였던 두 사람의 전세가 역전돼 다시 만난 상황.

허재는 "제가 감독 시절 서장훈이 선수였다. 당시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지금 위치가 바뀌었지 않나. '(너도) 고생 좀 해봐라!'하고 출연했다"라며 예능 선배 서장훈을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속앓이를 하지 않은 줄 아느냐? 풀지 못한 많은 이야기가 있다"라고 맞받아쳤다. 

'스포츠 골든벨' 오는 9일 오후 7시 40분에 1회,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4시 50분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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