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 데뷔곡 '일레븐' 커버 이미지.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데뷔곡 '일레븐' 커버 이미지.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아이브가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일 써클 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발표된 아이브 최신 싱글 '애프터 라이크'는 108만 1201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아이브는 밀리언셀러가 됐다. '애프터 라이크' 판매량은 자체 최고 기록이며,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중 최고 수치다.

8월 27일 기준 서클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 첫 번째 싱글 '일레븐'은 38만 1883장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고,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는 71만 3232장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브가 발표한 3장의 싱글로 총 217만 6316장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애프터 라이크'의 기록 경신은 발매 첫날부터 시작됐다. 아이브는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첫날에만 46만 장을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인 33만 8141장의 기록을 하루 만에 돌파했다. 초동 기간 총판매량은 92만 4363장을 달성하며 전작보다 3배 성장해 '하프 밀리언셀러'에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역시 2021년부터 2022년 데뷔한 신인 중 단연 최고의 초동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브는 이번 신보로 초동 기간 내 한터차트 일간랭킹에서 총 4번의 1위를 차지하며 8월 4주 차 주간 음반차트 최정상 자리에 올라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음반 판매량을 비롯해 발매 일주일 만에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해 자체 신기록을 세워 자신들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에 이어 '애프터 라이크'까지 성공시키며 '믿고 듣는 아이브'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 아이브가 '러브 다이브'로 활동하던 당시 모습.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가 '러브 다이브'로 활동하던 당시 모습.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는 지난 22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방송 활동과 더불어 예능, 콘텐츠 출연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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