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엔믹스가 새 싱글 트레일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엔믹스는 오는 19일 두번째 싱글 '엔트워프'(ENTWURF)를 발표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영상 '[엔믹스] 룰즈 오브 플레이 엔믹스 어드벤처'를 게재하고 새로운 챕터와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이어 2일 0시에는 트레일러 개인 및 단체 포토를 선보이고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엔믹스 일곱 멤버는 트레일러 영상 세트를 배경으로 각자 시크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포토제닉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장막에서 촬영된 사진은 개성이 빛을 발하는 스타일링으로 마치 미스터리 동화 속 주인공들을 연상케 했다.

앞서 엔믹스는 트레일러 영상에서 '엔믹스 어드벤처' 속 캐릭터를 소개해 첫 컴백에 기대를 높였다. 커뮤니케이터 릴리를 비롯해 캡틴 해원, 닥터 설윤, 드라이버 지니, 스카우터 배이, 추리자 지우, 엔지니어 규진 등 각 멤버는 역할을 부여받아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했고, 긴장감을 더하는 연출과 영상미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트레일러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서사를 예고한 이들이 알쏭달쏭한 수수께끼와 엔믹스의 세계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컴백 타이틀곡 '다이스'는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믹스 팝'(MIXX POP) 장르. 엔믹스는 그룹만의 색채를 강조한 장르로 뚜렷한 행보를 보이고 K팝에 새로운 흐름과 파동을 전한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두번째 싱글 '엔트워프'와 타이틀곡 '다이스'를 정식 발표한다. 데뷔 싱글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오오'를 통해 7댄스, 7보컬, 7비주얼을 갖춘 '전원 올라운더 그룹'의 등장을 알린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앨범에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