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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억' 윙어 가세로 만족…"퍼즐 조각 완성했다"

작성일: 2022.09.05 10: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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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 안토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22)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는 5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개막 2연패 후 4연승을 달린 맨유(승점 12)는 단숨에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아스널(승점 15)은 5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하며 무패 행진이 마감됐다.

이날 맨유는 리그 선두인 아스널을 상대로 놀라운 경기력을 펼쳤다. 공격과 수비의 활동량,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용병술 등 맨유 조직력이 돋보였다.

첫 경기였음에도 골과 함께 맨유 시스템에 바로 녹아든 선수도 있었다. 바로 안토니다. 올여름 8550만 파운드(약 1339억 원)로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그는 이날 데뷔골을 터뜨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그의 모든 잠재력을 볼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우리는 오른쪽 윙에 맞는 퍼즐 조각이 필요했다.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포드 모두 뛸 수 있지만 왼쪽 윙에서 뛰는 걸 더 선호하는 선수들이다. 우리는 퍼즐 조각을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는 오른쪽 윙에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필요했다. 그에게 도전이 될 것이지만 그의 잠재력을 봤다. 계속 밀고 나아가야 한다. 나는 매일 높은 기준을 세운다. 그걸 가져와야 한다"라고 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12골 10도움으로 아약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뽑히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9경기 2골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000년생 유망주다.

안토니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안토니는 맨유에 합류하고 싶지만 아약스가 안토니를 떠나보낼 이유가 없었다. 맨유와 아약스가 끝까지 기나긴 협상에 나섰다. 결국 맨유가 승리했다. 거액의 이적료로 안토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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