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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맨유전 오심 주장…"일관성 있게 하라" 분노 

작성일: 2022.09.05 10: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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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
▲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릎을 꿇은 아스날이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5일(한국시간) 영국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나고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과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가 "VAR 판정이 잘못됐다"고 항의했다.

아스날 측이 문제삼은 것은 전반 12분 득점 취소 상황이다.

가브리엘 마르티네스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VAR 판독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골이 나오기 전, 외데고르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반칙을 저질렀다는 판독 내용이었다.

선제골을 날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생 안토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스날은 후반 부카요 사카가 동점골을 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두 골을 허용하면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일관성이 부족하다. 부드러운 것이 무엇인가. 지난주 애스턴빌라가 애런 램스테일에게 파울을 한 뒤 골을 넣었는데, '부드럽다'며 '파울이 아니다'고 선언했다. 사카는 (타이롱 밍스에게 당한 파울로) 페널티킥을 받아야했지만, 선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큰 경기이기 때문에 강한 태클이 있었고 옐로카드도 없었다"며 "받아들이기 정말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외데고르 또한 스카이스포츠에 "반칙이 아니다"며 "부드러운 도전이었다. VAR이 개입하려면 명확해야 한다. 여러 번 말했던 것이다. 카메라에선 조금 나쁘게 보일 수 있지만 나에겐 반칙이 아니었다. 실망스럽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개막 후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아스날은 6번째 경기 만에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승점 15점으로 맨체스터시티,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 1점 차 선두를 유지했다.

개막 2연패로 시즌을 출발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려 승점 12점과 함께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란히 유로파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일 조별리그 첫 경기로 아스날은 취리히(스위스) 원정을 떠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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