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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마지막 유산, 2군 강등…"텐하흐가 쫓아냈다"

작성일: 2022.09.05 21:1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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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필 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필 존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시작으로 안토니까지 6명과 계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라커룸 수용 인원은 24명.

에릭 텐하흐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존 선수 5명을 정리했다.

여기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7경기 출전 경력이 있는 필 존스(30)가 포함되어 화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텐하흐 감독이 존스를 훈련장 라커룸에서 무자비하게 쫓아냈다"며 "존스는 캐링턴(1군 훈련장)에서 21세 이하 선수단으로 강등됐다"고 전했다.

존스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눈에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2010-11시즌 블랙번 로버스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에 합류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29경기에 출전했다.

이어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2015-16시즌 FA컵, 2016-17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다비드 데헤아와 함께 퍼거슨 시대를 거쳤던 '유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이기도 하다.

201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이후 잦은 부상에 발목잡혔다.

2019-20시즌엔 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0-21시즌엔 단 한 경기에도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랄프 랑닉 체제에서도 4경기 출전이 전부다. 2021-22시즌 30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 깜짝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0-4로 졌다.

이번 시즌 역시 아직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텐하흐 감독은 새로 영입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라파엘 바란으로 수비진을 새로 꾸렸다.

존스는 이번 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되어 있다. 텐하흐 감독이 2군으로 내려보내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이 확실시 된다.

존스와 함께 강등된 나머지 4명은 브랜던 윌리암스, 악셀 튀앙제브, 숄라 쇼레티레, 테덴 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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