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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잠실주경기장으로 거침없이 '위 고 업'…"우리의 시대 됐으면"[종합]

작성일: 2022.09.08 17: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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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드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NCT 드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NCT 드림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했다. 

NCT 드림은 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 드림 쇼2-인 어 드림' 개최 전 간담회에서 "NCT 드림의 시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NCT 드림은 데뷔 6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2019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년 10개월 만의 대면 콘서트이기도 하다. 

이들은 당초 지난 7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이 공연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크, 런쥔 등 멤버들이 연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정상적인 공연이 힘들다는 판단에 공연은 취소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NCT 드림 멤버들은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성사시켰다. 무대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잠실주경기장으로 더욱 넓어졌다. 공연 취소의 아쉬움도 풀만한 의미 있는 장소다. 

게다가 NCT 드림이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까지 이른바 '7드림'으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는 "많은 감정이 있는 것 같다. 저는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 싶긴 한데, 쉽지 않게 여기(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이뤘다고 생각이 든다"라며 "각자 생각하는 게 다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감사하다. 7드림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당연하지 않게 감사하고, 열심히 준비한만큼 즐기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설렘이 있다"라고 했다. 

해찬은 "(잠실주경기장 대관을 들었을 때) 놀라면서도 약간의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저희에게는 큰 공연장이기도 하고, 저희가 7명으로 제대로 된 콘서트를 처음 하는 건데 그 큰 공연장을 꽉 채울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라면서도 "준비하면서도 그런 걱정이 많이 사라졌다. 재밌게 준비했다"라고 했다. 

해찬은 "잠실주경기장은 저희가 공연할 수 있는 곳 중에서도 가장 큰 곳 중 하나다. 멤버들끼리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이전 고척돔 공연이 취소돼서 아쉬워하실 팬분들을 위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

특히 NCT 드림은 데뷔 6년 만에 잠실주경기장 입성이라는 성과를 일궈내 눈길을 끈다. 10대 멤버들로 이뤄진 청소년 연합팀이었던 NCT 드림은 이제 K팝신을 이끄는 명실상부 4세대 보이그룹의 중심이 됐다. 

멤버들은 무서운 NCT 드림의 질주에 대해 '초심', '집중'을 동력으로 꼽았다. 

런쥔은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열심히 하다 보니까 지금 우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똑같이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열심히만 한다면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를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또 제노는 "저희를 무한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즈니(공식 팬클럽)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 NCT 드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NCT 드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NCT 드림은 잠실주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계로 더 뻗어나가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마크는 "NCT 드림으로는 해외에 가본 적이 많이 없어서 다 같이 해외에 가서 호텔방에서 마피아 게임도 하고 싶다"고 귀여운 희망을 전해 취재진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해외 팬분들께 '7드림'으로 얼굴을 많이 못 비춘 것 같다. 해외 팬분들과 만나는 그런 날들도 가득했으면 좋겠다. 저랑 해찬이는 워낙 바쁘다 보니까 거기(다음으로 목표하는 공연장)까지는 생각을 못했다"라고 했고, 해찬은 바로 마이크를 받아 "힘든 것보다 욕심과 열정이 더 크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해찬은 "7명으로 뭉쳐서 정규 앨범도 냈었고, 7명이서 단독 콘서트도 하게 됐다. 기존에 있었던 모든 어려움이 다 없어졌다"라고 강조하며 "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고, 전에는 한국을 위주로 활동했다면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앞으로는 해외 팬분들도 많이 만나러 다니면서 NCT 드림의 시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마크는 "NCT 드림은 성장의 아이콘이다. 현재가 제일 멋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은 저희에게도 특별한 순간이고, 팬분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이다. 그런 특별한 순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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