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이 8일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청소년지원시설에 ‘더함TV’를 기증했다.

구단은 고척스카이돔 좌측 외야 방면을 ‘더함존’으로 지정해 소속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2022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프리미엄 안드로이드TV 전문 기업 ‘더함’의 TV를 적립해 구로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

김휘집은 지난달 30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상대 투수의 직구를 받아쳐 더함존 방향으로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김휘집이 기증자로 선정됐다.

구단은 2022시즌 고척스카이돔 첫 홈런을 기록한 소속 선수의 이름으로 더함TV를 기증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했다. 4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구단 1호 홈런을 기록한 푸이그가 기증자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8월 23일 더함존 방향으로 홈런을 친 푸이그가 더함TV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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