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U-19 팀 경기를 찾았다. ⓒ'스퍼스 웹' 갈무리
▲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U-19 팀 경기를 찾았다. ⓒ'스퍼스 웹' 갈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유스 경기에 콘테 감독과 파라티치 단장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토트넘 19세 이하(U-19) 팀은 지난 7일 마르세유 U-19 팀을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를 치렀다. 제이든 윌리엄스가 2골을 터뜨린 토트넘 U-19 팀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현장에는 특별한 손님도 있었다. 바로 토트넘 1군 팀의 사령탑인 콘테 감독과 파라티치 단장이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다음 날 마르세유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있었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를 챙겼다.

두 사람 외에 코치진도 현장을 찾았다. 매체는 “또 다른 토트넘 연령팀을 지도하는 저메인 데포, 야야 투레 코치도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출신으로 최근 왓포드와 동행을 마친 대니 로즈도 함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트넘의 미래로 꼽히는 자원들은 연일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이날 완승을 거둔 U-19 팀 외에도 임대 생활 중인 데인 스칼렛(18, 포츠머스)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스칼렛은 최근 공식 대회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맹활약 중이다. 그를 상대했던 적장까지 “분명히 토트넘 1군에서 뛰게 될 것이다”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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