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 ⓒ NC 다이노스
▲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한동안 팀 타선이 침체기였다. 이번주에 들어서며 타격 사이클이 올라오는 것 같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은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최근 폭발한 팀 공격력을 평가했다.

NC는 14일 잠실 두산전과 15일 수원 kt전에서 총합 30안타를 몰아치며 24득점 하며 연승 기록을 ‘3’으로 늘렸다.

강 대행은 “한동안 팀 타선이 침체기였다. 선수 개개인의 감각이 올라오며 이번주에 들어 팀 타격 사이클이 올라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물오른 NC 타선의 중심은 안방마님 양의지다. 8월 타율 0.403(67타수27안타) 6홈런 22타점으로 월간 MVP에 선정된 이후 그 기세를 이어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강 대행은 “양의지는 시즌 초반 안 좋았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야구라는 것이 지금은 상승세지만, 내일과 일주일 뒤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상대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C는 박민우가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선발 투수는 토종 에이스 구창모(7승4패 79⅔이닝 평균자책점 2.03)다.

◆NC 선발 라인업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중견수)-양의지(포수)-닉 마티니(좌익수)-노진혁(3루수)-이명기(우익수)-김주원(유격수)-오영수(1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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