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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권 5관왕' 손연재, "난 행복한 리듬체조 선수"

작성일: 2016.05.11 06:2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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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 손연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3번의 도전 끝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전 종목 우승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10일(한국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 8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18.600) 볼(18.600점) 곤봉(18.550) 리본(18.700) 전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개인종합에서 후프(18.450) 볼(18.500) 곤봉(18.600) 리본(18.200) 점수를 더한 총점 73.750점을 받은 손연재는 2위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우즈베키스탄, 71.450)를 2.3점 차로 따돌리며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손연재는 200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6관왕에 오른 알리야 유수포바(카자흐스탄) 이후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종합에서 3연속 우승하는 성과도 올렸다.

손연재는 SNS에 하트를 날리는 영상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서 그는 "2016 아시아선수권 정말 좋은 결과로 잘 끝났어요. 걱정하고 또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태극기를 제일 높은 곳에 올릴 수 있어서 경기장 가득 애국가를 울려 퍼지게 할 수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한 리듬체조 선수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손연재는 오는 20일 막을 올리는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컨디션 조절과 체력 안배를 위해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손연재는 이달 2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사흘간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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