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조코비치, 마스터스 역대 최다 29번째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테니스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조코비치는 마드리드 오픈 정상에 오르며 마스터스 1000시리즈 역대 최다인 29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드리드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앤디 머레이(28, 영국, 세계 랭킹 2위)를 2-1(6-2 3-6 6-3)로 이겼다.
마드리드 오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마스터스급 대회 단식에서 29번째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29, 스페인, 세계 랭킹 5위)과 역대 최다 타이인 28번 우승 기록을 갖고 있었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그는 이 부문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 오픈 카타르 토탈 오픈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 오픈 그리고 마이애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는 올 시즌 33승 2패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승률 94%를 올리고 있다.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ATP 투어에서 64번째 우승하며 현역 선수 가운데 3위를 유지했다. 1위는 88번 우승한 로저 페더러(34, 스위스, 세계 랭킹 3위)이고 2위는 69번 우승한 나달이다.
머레이는 올해 호주 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 머레이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에 나섰지만 끝내 조코비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한 머레이는 이번 경기에서 지며 4연패했다.
1세트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조코비치다. 빈틈없는 수비와 공격에 머레이는 고전했다. 장점인 강한 서브와 공격이 좀처럼 먹히지 않은 머레이는 0-4로 뒤졌다. 머레이는 뒤늦게 2-5로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하며 1세트를 2-6으로 내줬다.

2세트부터 머레이의 수비는 조금씩 살아났다. 조코비치의 공격은 1세트처럼 통하지 않았고 실책이 쏟아졌다. 처음 브레이크에 성공한 머레이는 3-1로 앞서갔고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조코비치는 3-5까지 추격했지만 머레이는 강한 서브로 조코비치를 압박하며 6-3으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 두 선수는 2-2까지 접전을 펼쳤다. 이 흐름을 깬 이는 조코비치다. 5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한 조코비치는 이어진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5-2로 승기를 잡았다. 조코비치가 3세트를 6-3으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조코비치는 서브 득점 1개 첫 서브 성공률 72%를 기록했다. 머레이는 서브 득점 10개를 기록했지만 고비에서 번번이 밀렸다. 조코비치는 실책 25개를 했고 머레이는 33개였다. 위너에서는 조코비치가 25개를 기록하며 22개인 머레이에 앞섰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비극' 등반 중 추락으로 인한 둔상→사망 비보...'고작 30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의 예기치 못한 죽음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살이나 빼" 황당 악플에 女 럭비 스타 '사이다 답변'…"내 지방흡입 비용 대줄래?" 촌철살인 응수 화제
2026-08-10
-
[포토S] SS-GOAL 컴페티션, 'ESG 가치를 스포츠에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2026-08-10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