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제공| SBS
▲ 김병만.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공생의 법칙'을 '고생의 법칙'으로 소개했다.

김병만은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공생의 법칙 시즌2(이하 공생의 법칙2)' 제작발표회에서 "보람은 있는데 통장은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한 시즌을 촬영하는 데 있어서 한 달 이상 걸리는 프로그램이 없는데 이 프로그램은 제가 다큐멘터리에 들어간 느낌이다. 수개월 동안, 반년 이상을 촬영에 투자했다. 전문가들과 함께하는데 위험하기 때문에 사전에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했다. 

이어 "굉장히 힘들었는데 시즌2 예고편이나 시즌1도 보니까 보람은 있는데 통장은 부족하다. 하는 거에 비해서 (너무 적다)"라며 "이거는 진짜 좋아하지 않으면 도전할 수 없다"라고 했다.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한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시즌2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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