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남. 제공| SBS
▲ 배정남.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배정남이 날 때부터 환경 운동가라고 자신했다. 

배정남은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공생의 법칙 시즌2(이하 공생의 법칙2)' 제작발표회에서 "태어날 때부터 환경 운동을 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배정남은 폐기될 옷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의상을 입고 나와 환경 예능 '공생의 법칙2'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그는 "저는 원래 빈티지를 좋아했는데 옷을 안 버리고 재활용하는 게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들으니 태어날 때부터 환경 운동을 하고 있었구나 깨달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 역시 "저도 '공생의 법칙'을 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해 많이 배웠다"라며 "예전부터 엔터테이너, 에듀테이너 등의 말이 있는데 이제는 에코테이너, 에코브리티라는 말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한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시즌2를 첫 방송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