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출처| 양파 인스타그램, IHQ
▲ 양파. 출처| 양파 인스타그램, IHQ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양파가 충격적인 교통 사고 뒤 근황을 전했다. 

양파는 22일 자신의 SNS에 "천천히 회복 중"이라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양파는 지난 8일 서울 한남대교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하다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양파가 운전하던 차량은 완전히 전복되는 피해를 입었고, 양파는 인근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검사를 받고 골절 등 외상은 없는 상태를 확인했다. 

다만 계속되는 통증으로 매일 치료를 받고 있고, 귀에도 출혈이 발생해 MRI 검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파는 "비밀로 하려 했는데 괜한 걱정 끼친 것 같아 속상하다"라며 "마음 써준 팬들, 친구들 모두 고맙다. 더 염려되지 않게 종종 소식 전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아직은 통증으로 시리가 효자니 기척이 늦어도 이해해달라. 모두 부디 건강"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양파는 1997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드라마 '한 사람만' OST '해피 엔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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