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늑대사냥' 포스터, 제공|TCO㈜더콘텐츠온
▲ '늑대사냥' 포스터, 제공|TCO㈜더콘텐츠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영화 ‘늑대사냥’이 개봉 첫 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사냥’은 지난 23~25일 주말 3일간 19만4946명을 불러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개봉 첫 주 개봉작 중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2만4806명이다. 

강렬한 청불 액션으로 개봉 전부터 논란과 화제를 몰고다닌 ‘늑대사냥’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글로벌 화제작에 등극하는 등 해외 무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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