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공백' LG, 어렵게 성공한 마무리 조기 투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마무리 투수 조기 투입으로 리드를 지켰다.
LG 트윈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6⅔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펼친 가운데 불펜 투수 2명으로 경기 후반을 정리했다. 윤지웅이 ⅔이닝을 책임진 뒤 마무리 투수 임정우가 8회 1사 이후 SK 중심 타순부터 막았다.
LG 불펜은 셋업맨 이동현의 사타구니 근육통으로 큰 전력 공백을 안고 있다. LG 양상문 감독은 애초 유원상과 신승현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각자 이동현과 다른 임무를 가진 투수인 만큼 100% 대체는 어려웠다. 양 감독은 '상황에 따라'라는 전제 아래 임정우의 조기 투입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그 결과가 13일 1⅔이닝 세이브다.
임정우는 8회 1사 이후 최정 타석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장타력 있는 타자를 임정우에게 맡기는 패턴이 그대로 적용됐다. 임정우는 최정과 정의윤을 모두 뜬공으로 잡고 8회를 마쳤다.
2-1 앞선 9회, 임정우는 선두 타자 이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대주자 김민식이 투입되고 장타를 칠 수 있는 박정권과 헥터 고메즈를 상대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임정우는 박정권을 삼진 처리했고, 포수 정상호가 2루로 뛴 대주자 김민식을 잡는 도루 저지에 성공했다.
순식간에 2사 주자 없는 상황, 임정우와 정상호 배터리는 잠시 대화를 나눈 뒤 고메즈를 상대했다. 결과는 3구 삼진. LG가 어렵게 승리를 지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