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 갈로
▲ 조이 갈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4연승에서 멈췄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1-4로 졌다. 다저스는 4연패에서 멈추며 110승 49패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7연패에서 탈출하며 66승 93패가 됐다.

다저스는 트레이 터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조이 갈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트레이스 톰슨( 좌익수)-코디 벨린저(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다저스는 1회초 실점했다. 1사 주자 없을 때 브랜든 로저스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로저스 시즌 12호포다. 3회초 다저스는 1사 주자 없을 때 요나단 다자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로저스 삼진으로 2사 주자 1루. 라이언 맥마혼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주며 0-2가 됐다.

3회말 다저스는 점수 차를 좁혔다. 럭스가 볼넷을 얻었다. 톰슨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벨린저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8회까지 두 팀은 점수를 뽑지 못했다. 다저스 타선은 8회까지 2안타에 그치며 콜로라도 마운드 공략에 실패했다. 9회초 다저스는 랜달 그리칙에게 1루를 내줬다. 우익수 갈로가 포구 실책을 저질렀고, 그리칙은 1, 2루를 돌아 3루까지 갔다. 이어 션 보차드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고, 에제키엘 토바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패(15승)를 안았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헤르만 마르케스는 6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13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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