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소현, 산다라박. 제공| KBS
▲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소현, 산다라박.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산다라박이 '300억 보유설'을 해명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소식좌 끝판왕'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소현은 옥탑방 멤버들 중 이상형이 있다며 김종국을 지목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박소현은 "술·담배를 안 하고 건강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술·담배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지만 많이 없더라. 운동 잘하는 사람도 좋다"라고 말해 뜻밖의 설렘을 유발한다. 이에 김종국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알게 된 박소현의 깜짝 고백에 당황해하면서도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산다라박은 자신이 '비대면 연애' 전문가라고 언급되자,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연애 금지령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에 비대면 연애를 해왔었다. 하지만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 쓴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대면 연애를 했는데 다들 안 믿더라"고 솔직한 속내를 터놓는다. 정형돈이 "열애설 사진이 한 번도 안 찍히지 않았냐"라고 의아해 하자, 산다라박은 "사진 찍히기 전에 늘 헤어진다"라고 열애설이 나지 않았던 뜻밖의 꿀팁을 전한다. 

또한, 산다라박은 K-팝 여가수 중 재산 순위가 아이유와 이효리에 이어 3위라는 기사에 대한 진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산다라박은 "제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났더라.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는 300억이 없어서 속상했다. 생각해보면 300억 정도 벌었을 것 같다. 쇼핑 안 했으면 부동산 구매할 수 있었을 것 같다"라며 300억 보유설 해명에 나선다.

이어 산다라박은 평소 신발을 수집해 운동화를 1000켤레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다. 산다라박은 "가장 비싼 신발은 2000만 원 정도 된다. 정말 가끔 신는데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집에서 신고 돌아다닌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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