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 스틸. 제공| tvN
▲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 스틸.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과 고경표가 혼수장만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 연출 남성우)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최상은(박민영)과 정지호(고경표)의 신호부부 느낌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최상은과 정지호의 '월수금 혼수장만 데이트'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상은과 정지호는 그릇부터 이불까지 살림에 필요한 혼수용품을 함께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정지호는 어색한 듯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반면, 최상은은 꼼꼼하게 매대를 스캔하고 있다. 특히 침대에 앉아 쿠션감을 체크하는 최상은과 멀찍이 그녀의 뒤를 따르는 정지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는 오랜 쇼핑에 지친 정지호가 길을 잃고 방황하자 최상은이 달려와 그를 이끌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이 영락없는 신혼부부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든다.

'월수금화목토' 제작진은 "정지호가 결혼했다는 소식이 법원 내에 돌기 시작하며 이슈와 파장이 일기 시작한다"고 귀띔하며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와 계약에 변수가 속출할 예정이다. 매 순간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월수금화목토' 5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