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조위 ⓒ곽혜미 기자
▲ 양조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배우 양조위가 K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배우 양조위 기자회견이 6일 오전 11시 부산 KNN시어터에서 열렸다.

이날 양조위는 아시아 콘텐츠 인기를 선구자로서 어떻게 보고있는지에 대해 "사실 저도 요즘 한국 연예계를 보면 되게 기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는 한국과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20여년 전부터 영화 홍보하러 한국을 많이 방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국제 같은 경우 제2회부터 첫 참여한 이후 이번엔 벌써 4번째다. 한국 영화계는 '올드보이', 전도연 송강호 영화, 그런 영화를 저도 즐겨봤다. 한국의 K콘텐츠를 즐긴다"고 말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비정성시',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한 양조위로 선정됐다. 양조위는 5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