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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강수연 500만원→이정재 10억…주연배우 몸값, 20년 만에 '200배'[이슈S]

작성일: 2022.10.11 20:4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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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 ⓒ게티이미지
▲ 이정재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정재의 '오징어 게임2' 출연료가 회당 10억?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전편을 잇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는 주인공 이정재의 출연료가 회당 10억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가운데 '오징어게임2'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측은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 10억원설에 대해 "아직 관련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언급을 아꼈다. 현재 대본 작업이 진행 중인 '오징어 게임2'는 내년께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금액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해도 역대급 성공을 거둔 글로벌 히트작의 시즌2인 만큼 주연 배우나 감독, 제작자의 수입이 폭증할 것임은 이미 모두가 예상한 바다. 넷플릭스의 제작 시스템 특성상 시즌1 대성공에도 인센티브가 따로 없었고, 시즌2가 제작되며 이를 반영한 높은 개런티가 책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공공연히 밝혔듯 시즌1 주인공 이정재의 시즌2 출연은 사실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정재 외에 의문의 가면 속 인물로 등장했던 이병헌 등이 현재 출연을 결정했다. 

이정재가 회당 10억원을 받게 될 경우 한국 배우 사상 최고 개런티가 된다. 9부작인 시즌1과 같은 분량이라면 출연료만 총 90억 원이다. 현재까지 기록된 국내 드라마 주연배우 최고 출연료는 지난해 쿠팡플레이 8부작 시리즈 '어느 날'에 출연한 김수현이 받은 회당 5억원이다. 

한국 콘텐츠의 성장세 속에 스타 배우들의 출연료 또한 그만큼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자료에 따르면 2001년 드라마 주인공 최고 출연료는 고 강수연이 SBS '여인천하'에서 받은 500만원이었다. 그로부터 20여년 만에 주인공 출연료가 200배 오른 셈이다. 

▲고 강수연. ⓒ곽혜미 기자
▲고 강수연. ⓒ곽혜미 기자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을 놓고 벌이는 목숨 건 서바이벌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한국 콘텐츠 사상 넷플릭스 전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에 등극하며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달 열린 제 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정재가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연출자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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