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노르웨이 가수→20대 정치인…글로벌에 젊음 더해진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작성일: 2022.10.23 09:00 장다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BS1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제공| KBS
▲ KBS1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변했다. 특정 세대가 아니라 전 세대가, 전 국민이 또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세대통합·국경초월의 장이 됐다. 

지난 16일 KBS1 '전국노래자랑'이 경기 하남시 편을 시작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방송은 고(故) 송해의 후임으로 발탁된 김신영의 첫 방송이었다.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은 첫 시작부터 놀라움의 연속이다. 첫 방송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 1995회 전국 시청률은 9.2%, 수도권 시청률 7.9%로 지난 주 전국과 평균 시청률이 각각 7.3%, 6.1%를 기록한 것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그렇다면 '전국노래자랑'을 누가 이렇게나 시청했을까. 방송 당일 시청자게시판,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시청 후기들이 속속 올라왔다. 시청자 반응은 뜨거웠다. "김신영 진행 너무 잘한다"부터 시작해서 "모든 무대가 재밌고 감동적이다", "김신영 덕분인가? 프로그램이 젊어진 것 같다" 등과 같은 반응이 주를 이었다. 

▲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출처| KBS
▲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출처| KBS

시청층만 변화한 건 아니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도 다양해졌다. 기존 젊은 참가자들이 안 나왔던 건 아니지만, 김신영이 진행을 맡고난 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확실히 다양해졌다. 하남시 편에는 12팀이 출연했다.  12팀 중 2030 세대는 총 7팀이었다. 참가자 인원 중 20대가 8명, 30대 3명, 40대 4명, 50대 2명, 60대 1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는 다양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1월 27일 광주 동구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지난 2일 예심을 진행했다. 이날 350명이 예심에 참여해 뜨거운 열전이 치러졌다고. 특히 이날 진행된 예심에는 동구의회 최연소 의원 타이틀을 갖고 있는 노진성 의원(29)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주민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노 의원의 예심 도전 소식이 알려진 뒤 신선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내년 1월 방송되는 광주 남구 편에는 노르웨이 싱어송라이터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가 참가자로 나올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패더 엘리아스가 광주 남구편에 참가자로 등장한다"면서 "페더 엘리아스가 예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팬이었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과 고 송해 별세가 겹쳐 축 가라앉았던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세대 대통합을 이뤄냈고, 프로그램은 조금 더 젊어졌다. 

'전국노래자랑' 김상미 책임 프로듀서(CP)는 "프로그램을 향한 젊은 층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면서 "다양한 세대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많이 본 기사